위례센트로엘 펜트하우스 평당 5천 중반, 누가 사나 했더니
하남 위례 대장주들의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뜯어보다가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수도권 전반이 대출 규제로 묶여서 관망세라지만, 하남 최상급지 펜트하우스는 아예 다른 세상 이야기더군요. 데이터로 본 현황입니다. 1) 위례센트로엘: 최근 실거래 평당 약 5,456만 원 기록. 2) 위례신도시신안인스빌아스트로: 평당 약 5,416만 원 수준. 3) 힐스테이트포웰시티: 평당 약 5,030만 원으로 뒤를 잇는 중입니다. 평균적인 미사강변도시 아파트들이 고점 인식에 부딪혀 12억 선에서 횡보하는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 실제로 미사강변아란티움 34평이 7월 11일에 12.7억 신고가를 찍으며 분투하고 있지만, 위례의 슈퍼펜트하우스급은 DSR 규제나 금리 인상 같은 매크로 지표의 영향권에서 이미 벗어난 모습이네요. 이런 매물은 대출 한도에 목매는 실수요자가 아니라, 자산가들의 '희소성 수집' 영역에 가깝습니다. 에코타운 1단지 같은 평지 초품아 실거주 단지가 3호선 호재를 기다리며 가성비를 따질 때, 0.1%를 타겟으로 한 펜트하우스는 공급 물량 자체가 없어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거든요. 결국 하남 내에서도 양극화는 더 정교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는 7.8억까지 떨어진 하남자이 46평 신저가를 보며 공포를 느끼겠지만, 누군가는 대체 불가능한 조망권을 가진 위례 펜트를 평당 5,500만 원에도 주저 없이 가져가네요. 돈의 흐름이 참 냉정하다는 걸 다시금 수치로 확인하게 됩니다.
댓글4개
- 우아한해달3개월 전
위례 5,400대면 이제 웬만한 서울 상급지 뺨 때리는 수준까지 올라왔음.
- 나쁜닭3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체감이 확 되네요. 미사랑 위례 격차가 좁혀질 줄 알았는데 하이엔드 쪽은 아예 선을 긋고 나가는 모양새입니다. 대출 안 나와서 허덕이는 서민들이랑은 아예 노는 물이 다른가 봐요.
- 이루희3개월 전
에코타운 통합 재건축 보고 들어간 지인 있는데 거긴 실거주라도 탄탄하지 저런 펜트는 진짜 그들만의 리그죠. 저점 매수 기회 노리는 사람 입장에선 하남자이 신저가가 더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 전루주3개월 전
결국 희소성이 깡패다... 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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