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뉴스 보다가 미사강변도시8단지스타힐스 13.7억 보고 심장이 덜컥했네요
지방은 미분양 쌓인다고 난리인데, 하남은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솔직히 좀 무섭기까지 해요. 뉴스만 보면 집값이 다 떨어지는 것 같은데, 정작 제가 찍어둔 미사강변도시8단지스타힐스는 또 신고가를 썼더라구요. 한 발 더 들어가서 보면 동서울변환소 문제로 2년째 시끄럽고 지자체랑 대화도 안 통한다고 하잖아요? 전자파 검증만 15번을 했다는데도 여전히 평행선이라길래 가격이 좀 조정될 줄 알았거든요. 결국 입지 좋은 곳은 이런 지역 악재도 다 이겨내는 건가 싶어 마음이 참 복잡해집니다. 지방은 안 팔려서 난리라는데, 여기는 오히려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는 기분이라 저만 또 늦는 건가 싶어 불안해요. 실제로 지난주에 갈아타기 성공한 친구네 집들이 다녀오니 자극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제때 결단하지 못하고 망설였던 제 자신이 너무 후회되서 밤잠을 설쳤습니다. 이 숫자를 놓고 보면 35평이 13.7억에 거래됐다는데, 직전 기록인 13.6억을 또 넘은 거잖아요? 지금이라도 무리해서 들어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상투 잡는 건지 도통 계산이 안 서서 미치겠네요.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지금 사는 집을 팔면 이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기준이 안 선다는 거예요. 그래도 이렇게 긴 글 쓰다 보니 머릿속이 좀 정리되는 것 같은데,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시면 얘기 나눠보고 싶네요.
댓글3개
- 이빈안1개월 전
결국 될 곳은 된다는 게 참 무서운 진리 같아요... 저도 8단지 보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 권강석1개월 전
친구분 부러워하면 지는 겁니다! 근데 저도 13.7억 찍힌 거 보고 손 떨려서 잠이 안 와요. 하남은 진짜 별천지인가 봐요.
- 문한혜1개월 전
변환소 이슈가 2년이나 끌 줄은 몰랐죠. 그래도 미사 입지는 변환소 정도는 씹어먹는 분위기라 결단이 필요해 보임. 지금 집 매도 타이밍 잘 잡아서 꼭 갈아타기 성공하시길 빌게요. 저도 비슷한 처지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