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변전소 증설 강행이 힐스테이트포웰시티 주거 환경에 미칠 실질적 악재
감일로 이사 오고 나서 매일 아침 단지 산책하는 시간이 저에겐 가장 큰 행복이었거든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운동하고 맘스카페에서 이웃들 만나는 소소한 일상이 참 소중했는데, 요즘 변전소 소식에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살아본 사람만 아는 이 동네의 평온함이 깨질까 봐 정말 애가 타는 마음입니다. 정부의 증설 강행 방침이 발표된 후 제가 손품 팔아 정리해 본 우려점들은 이렇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학교와의 거리예요. 힐스테이트포웰시티나 인근 단지들 바로 옆에 초등학교랑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데, 우리 아이들 학습권은 전혀 고려 안 된 느낌입니다. 입지적 특성상 송파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와 맞닿은 그린벨트 지역이라, 이곳이 거대 변전소로 덮이면 지역 전체의 쾌적한 이미지가 훼손될 수밖에 없거든요. 다만 주민들이 요구하는 위례신사선 유치나 지하철 연장 같은 확실한 보상책이 이번 기회에 가시화된다면, 오히려 전화복합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3호선 연장 지반조사 소식에 설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이런 큰 숙제가 생겨버렸네요. 아 근데 이건 진짜… 주민들 목소리를 너무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것 같아 속상함. 그래도 저는 5년 후 우리 동네의 가치를 여전히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내서 교통망 확충이라는 큰 선물을 꼭 받아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다짐해 봅니다.
댓글2개
- 양현솔1개월 전
진짜 학교 바로 옆인데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네요.
- 예쁜꽃게1개월 전
글쎄요. 보상으로 위신사선 들어온다는 건 너무 희망 회로 돌리는 거 아님? 변전소는 변전소고 지하철은 별개로 봐야죠.
줄기찬수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처럼 강행 분위기일 때 강력하게 인프라 요구 안 하면 나중엔 기회조차 없을 거예요. 힐스테이트포웰시티 33평 호가도 18억대까지 나오는 판에 주거 환경 방어는 사활을 걸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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