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미강
더샵하남에디피스 24평 전세 7억 찍으니 월세가 나을지 고민
야근 마치고 하남시청역 내려서 단지 상가 불빛 보니까 이제야 좀 집 온 기분 나네요. 단순 계산해보면 요즘 전세가 흐름이 장난 아닙니다. 9월 3일에 24평 전세가 7억에 신규로 찍혔더라고요. 8월 말엔 7억 3천까지도 거래됐으니 사실상 7억 선이 바닥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예요. 이게 매매 호가가 13억대라 전세가율이 50%는 넘긴 건데 보증금으로 7억을 묶어두는 게 맞나 싶어 머리가 복잡해졌죠. 직주근접 생각하면 여기만한 곳이 없긴 한데 기회비용 따져보니 월세랑 자꾸 저울질을 하게 됩니다. 역에서 도보 5분 컷이라 퇴근 후 삶의 질은 확실히 보장되거든요. 주차도 1.29대면 늦은 밤에 들어와도 스트레스는 덜할 테니까요. 직장인 입장에서는 이 정도 입지에 신축 인프라 포기하기가 진짜 쉽지 않아요. 전세 대출 이자 낼 돈이면 차라리 월세를 내고 남은 현금을 굴리는 게 이득일지도 모릅니다. 7억이라는 목돈이 주는 하방 안정성보다 현금 흐름이 중요한 시기니까요. 24평형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 금융 비용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판단이 계속 흔들려요. 결국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4% 초반을 넘어가느냐 아니냐에서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현금 비중이 낮아서 대출 이자가 월세 지출을 추월하는 상황이면 전세 고집할 이유가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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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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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그러운사슴
7억이면 이자만 해도 만만치 않죠. 저도 계산해봤는데 지금은 월세가 가성비 더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