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서재

교산 9억 분양가 소식에 1주택 팔고 청약 기다리는 게 맞을까요

요즘 하남 교산 84타입 분양가가 9억 원대라는 이야기 돌면서, 지금 살고 계신 집 정리하고 무주택으로 청약 대기 타겠다는 분들 계시던데 정말 보석 같은 내 집 함부로 놓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이 동네 오고 나서 삶의 질이 너무 좋아져서 스트레스가 확 줄었거든요. 근데 3호선 연장선 개통이 2032년 예정이라는데, 그 긴 시간을 인프라 없는 곳에서 버티는 게 생각보다 훨씬 고달픈 일일 수 있거든요. 차라리 1주택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강남 배후지로 꼽히는 감북동 그린벨트 해제 같은 소식을 더 눈여겨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불확실한 청약에 내 소중한 보금자리를 걸기보다는, 입지 위계가 재편될 때 상급지로 갈아탈 타이밍을 노리는 게 자산 방어에는 훨씬 유리해 보여요. 아이 교육이나 직장 출퇴근 생각하면 8년 넘는 기다림을 기회비용으로 다 지불할 가치가 있을지 고민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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