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서재

교산 9억 분양가면 하남시청역 원도심 확장 가능성 있을까요?

하남시청역 주변으로 임장을 좀 다녀왔는데, 재개발 구역들 말고도 빌라촌 노후도가 정말 상당하네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이런 낡은 골목만 봐도 사업성부터 따지게 됩니다. 근데 여기가 단순히 낡았다고 끝날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교산신도시 민간 분양 물량이 5,300가구 넘게 나온다는데, 84타입 추정 분양가가 벌써 9억 원 안팎이라면서요? 신도시 분양가가 이 정도면 원도심 재개발도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2032년 개통 예정인 3호선 송파하남선이 핵심인데, 이게 시청역을 지나가면 역세권 범위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겁니다. 역 바로 앞만 개발하기에는 땅이 너무 아까운 상황이라 주변 구축들이나 시장 쪽으로 구역이 확장될 가능성이 꽤 높아 보여요. 물론 3호선 개통까지 시간이 한참 남았다는 게 변수긴 합니다. 주민들은 조기 개통을 원하시던데 계획대로 될지는 지켜봐야죠. 결국 교산 분양가가 확정되는 시점에 원도심 몸값도 다시 매겨질 텐데, 그때까지 이 노후도를 버텨낼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가 관건이겠네요.

1

댓글
1개

  • 좋은꽃게

    저도 그쪽 노후도 보고 놀랐어요. 에디피스 성공한 거 보고 주변에서 자극 많이 받았을 텐데, 3호선 들어오면 판이 완전히 커질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