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안타까운돌고래
1개월 전

교산 유물 파티에 피 마르는 사전청약자, 기축 대단지가 답일까

어제 위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보고 왔는데 하남 위례 분위기가 참 화사하더군요. 근데 바로 옆 교산지구 생각하면 남 일 같지가 않아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저도 예전에 상투 잡았다가 입주 지연까지 겹쳐서 고생해본 적이 있거든요. 지금 교산은 광범위한 삼국시대 유물 산포지라 유적이 계속 나오는 모양입니다. 1) 학계에선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데, 아파트 예정지에서 유물이 계속 나오면 개발 지연은 피할 수 없죠. 2) 사전청약자들 사이에서 '발통동' 소리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게, 입주가 밀리면 자금 계획이 다 꼬입니다. 3) 결국 입주가 확정돼야 사전점검도 의미가 있는 건데, 지금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차라리 인프라 깔린 기축으로 눈 돌리는 분들도 많아보여요. 사실 미사강변도시8단지스타힐스 같은 1,389세대 대단지나 위례롯데캐슬 1,673세대처럼 이미 완성된 곳들은 실거주층이 탄탄하죠. 교산 기다리다 지친 분들이 11억 넘긴 호반써밋에듀파크 24평 신고가 같은 사례 보면서 현타 오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결국 문화재 보존도 중요하지만 수분양자들 주거 안정도 상생할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일단은 공기 연장 가능성을 상수로 두고 자금이나 거주 계획을 아주 보수적으로 다시 짜셔야 해요. 예정대로 입주하는 게 최고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저처럼 피눈물 안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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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총명한홍학
    1개월 전

    저도 교산 당첨자인데 진짜 밤에 잠이 안 와요... 유물이라니 참...

  • 김연찬
    1개월 전

    유물은 박물관으로 보내고 공사는 진행하는 게 맞지 않나요? 입주민들만 죽어나네요.

    김리윤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근데 법적으로 유물 나오면 무조건 중단이라 답답하죠. 차라리 지금이라도 미사강변도시8단지스타힐스 같은 대단지 급매 잡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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