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현빈

감일수자인 16.1억 거래가 보여주는 시세 흐름에 대한 생각

어제 실거래가 뜬 걸 보니 감일수자인 34평 20층이 16억 1천만 원을 찍었네요. 불과 일주일 전인 8월 말에 14층이 14억 5천만 원에 거래된 걸 생각하면 분위기가 좀 급한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1억 6천만 원이 뛴 셈인데, 이게 단순히 층수 차이로만 설명이 가능한 수치일까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자면 이번 16.1억은 최근 1년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이라 따라가기엔 조금 부담이 됩니다. 그래도 512세대 규모에 입주 4년 경과한 신축급 입지를 생각하면 이 가격이 의외로 바닥을 다지는 신호일 수도 있겠네요. 다만 대출 규제가 다시 빡빡해진다는 소식이 있어서 지금 이 고점을 추격 매수하는 게 맞을지는 고민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실거주 목적의 1주택자라면 버틸만하겠지만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갭 투자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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