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너그러운새우
1개월 전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4.2억 실거래를 기회로 보는 이유

어제 퇴근길에 아는 소장님이랑 통화하다가 이번에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실거래 뜬 거 보고 참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33평 2층이 4억 2,800만원에 찍혔던데... 이게 지난 6월에 13층이 5억 1,900만원 찍었던 거랑 비교하면 확실히 온도 차가 느껴집니다. 고점 대비 18% 정도 빠진 수치라 숫자만 보면 '어라?' 싶을 수도 있거든요. 근데 제가 수십 년간 이 바닥 굴러보니 저층가는 단지 전체 시세로 읽으면 안 됩니다. 이 단지 지금 33평 호가 평균이 4.9억에서 5억 초반까지 형성돼 있는데, 이번 4억 초반 거래는 그냥 저층 특수성으로 봐야죠. 예전에 저도 이런 거 보고 하락장 시작인가 싶어 겁냈던 적이 있는데, 결국 로열층 호가는 버티더라고요. 이미 올해 2월부터 입주해서 사람들 다 살고 있는 신축인데, 4억 초반이면 사실 분양가 생각했을 때 거의 바닥 다지기 아닐까 싶음. 지금 29평이나 30평대 호가도 4억 중반은 가는데 33평이 이 가격이면 실거주자 입장에선 오히려 줍줍 기회인 셈이죠. 조정기라고 팔자 주문 낼 게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층수랑 향 따져서 급매 잡는 사람이 나중에 웃습니다. 지나고 보면 이때가 제일 용기 필요했던 시점이거든요. 부동산은 결국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깁니다. 저층 거래 하나에 일희일비할 단계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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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유오건
    1개월 전

    저층 4.2억이면 나쁘지 않은데요? 요즘 신축 공사비 생각하면 저 가격 밑으로 가긴 힘들죠.

  • 활발한오소리
    1개월 전

    그래도 5억 넘던 게 4억 초반까지 내려온 건 심리적으로 좀 타격이 클 텐데요. 서정동 쪽 물량 더 풀리면 횡보 길어질 것 같음.

    고마운하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평택 고덕이랑 비교해보면 여기 신축 4억대는 확실히 메리트 있는 구간입니다. 실거주라면 지금이 적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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