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이석형
1개월 전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커뮤니티보다 KTX역사가 더 절실한 이유

요즘 평택 신축 단지들 커뮤니티 시설 정말 화려하더군요.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만 봐도 조경이나 내부 시설이 거의 리조트급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일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집 안에 수영장 있고 카페 있다고 해서 과연 우리 자산 가치가 서울 핵심지처럼 견고하게 버텨줄까요? 단지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내부적 고립'은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결국 평택의 가치를 완성하는 건 삼성전자 캠퍼스라는 배후 수요를 외부와 잇는 광역 교통망입니다. KTX경기남부역사 사업이 무려 18년 동안이나 밍기적거리며 지연되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이게 탁상행정으로 계속 밀리면서 고덕의 입지적 잠재력이 온전히 발현되지 못하고 있어요. 인프라가 결핍된 상태에서의 화려한 커뮤니티는 결국 반쪽짜리 프리미엄에 불과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다행히 최근 경기도 청원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직접 실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더군요. 이건 단순한 민원을 넘어서 우리 지역의 미래 가치를 수호하려는 아주 중요한 움직임이라 봅니다. 저도 자금 계획 세우면서 매수 타이밍 저울질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 여부가 불확실하면 선뜻 움직이기 조심스럽더라고요. 아마 저 말고도 확신이 필요한 분들이 꽤 많을걸요? 정부나 지자체도 이제는 대출 규제나 세금 같은 지표상의 가격 억제에만 매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18년 숙원인 KTX 역사가 실제로 들어서야 진정한 주거 안정이랑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해지거든요. 청원에 담긴 주민들의 열망이 이번에는 제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교통망이 뚫려야 평택의 대장 단지들도 비로소 제값을 제대로 평가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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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오찬형
    1개월 전

    진짜 공감함. 커뮤니티 좋아봐야 밖으로 나가는 길 막히면 섬이랑 다를 게 없죠.

  • 김주가
    1개월 전

    역사 건립이 핵심인 건 맞는데, 18년 된 사업이 청원 한 번에 바로 진행될지는 좀 의문이네요. 저는 일단 역사 확정 발표 나는 거 보고 움직일 생각입니다.

  • 느린뱀
    1개월 전

    분석이 날카로우시네요. 저는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커뮤니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글 읽어보니 확실히 KTX 같은 광역 교통망이 뚫려야 대장주들 시세가 한 단계 더 점프할 것 같음. 청원 링크 공유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