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김태인
1개월 전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보유세 고지서 나오면 월세 200시대 금방 오겠어요

평택 고덕으로 이사 오고 나서 매일 아침 창밖을 볼 때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살아봐야 아는 것들이 있다더니, 여기 공원 산책로며 깨끗한 거리며 정말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단지 분들이랑 차 한잔 마시다 보면 보유세 이야기가 꼭 나오더라고요. 우리 동네 5년 후가 정말 기대되는데, 한편으론 세금 고지서가 조금 무섭기도 하네요...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34평이 벌써 9.45억 정도 하잖아요? 이 정도면 이제 평택도 예전처럼 세금 만만하게 볼 수준은 아니라는 거죠. 과연 집주인들이 이 보유세 부담을 혼자 다 껴안고 갈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벌써 고덕지구 월세가 160만 원 이상으로 형성되고 있거든요. 세금 오르는 만큼 월세로 돌리려는 분들이 주변에 꽤 많으세요. 공급이 많다지만 월세 매물은 또 다른 문제인게... 동삭동 센트럴자이 같은 5,000세대 넘는 대단지도 정작 네이버 보면 월세가 2~3개뿐이더라고요. 매물이 이렇게 귀한데 보유세까지 오르면 임대료는 어떻게 될까요? 답은 정해져 있죠.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빠를 겁니다. 준신축 33평 월세가 작년엔 120만 원 선이었는데 이젠 140만 원 밑으로는 찾기도 힘들어요. 보유세 때문에 동네 분위기 가라앉을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반전이 있을 것 같아요. 세금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고가 월세 시장이 형성되고, 그걸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층 위주로 동네가 더 압축되는 느낌이랄까요? 동네 자랑하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저는 평택의 이 변화가 나쁘지 않아보여요. 결국은 상급지로서의 가치가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라 믿습니다. 조금 부담은 되도 우리 동네가 더 멋지게 변할 모습이 벌써부터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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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박주라
    1개월 전

    맞아요. 요즘 고덕 월세 나가는 속도 보면 무서울 정도긴 하죠.

  • 씩씩한사슴
    1개월 전

    글쎄요, 평택 소득 수준이 월세 200을 다 받아주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요? 아직은 시기상조 같아요.

    서영경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삼성전자나 협력사 수요 생각하면 불가능한 수치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센트럴자이 월세 말라붙은 거 보면 답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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