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김리한

향남 미달에도 평택 효성 시세 탄탄하군요

오늘 향남 스위첸 청약 결과 보니까 미달이 꽤 났네요 근처 평택 분양 기다리시는 분들도 이거 보고 분위기 꺾인 거 아니냐고 걱정들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지제역 쪽 분위기 보면 향남이랑은 흐름이 좀 다르게 돌아가는 모양이에요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처럼 규모 큰 단지들 시세가 지지되는 것만 봐도 대기 수요가 여전해 보입니다. 데이터로 봐도 지제동 아파트값이 올해 9월까지 8% 넘게 올랐거든요. 특히 전용 84㎡가 9.5억에 신고가를 썼다는 건 소위 '셔세권'이라 불리는 삼성전자 통근 버스 라인의 힘이 그만큼 세다는 증거겠어요. 세교동 쪽은 2021년 이후로 브랜드 대단지 공급이 5년 동안 없었습니다 한화포레나 지제역 같은 신규 분양을 기다리며 통장을 아껴온 실거주층이 꽤 두텁게 형성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외곽 지역의 단순 미달 수치에 매몰되기보다는 지제역 주변의 공급 불균형을 먼저 봐야 할 듯합니다.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34평 호가가 3억 후반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신축 분양가가 지제역 신고가 수준을 어디까지 반영하느냐가 관건이겠어요 실거주 목적으로 셔세권 입지를 선점할 분들에겐 기회겠지만, 단기적인 시세 차익만 보고 접근하기에는 분양가 책정 결과에 따라 판단이 확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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