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김오혜
1개월 전

평택 현대 46평 신고가라는데... 노후단지 재건축 속도 붙어도 고민되네요

반도체 벨트라고 해서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요새 돌아가는 거 보면 정말 딴판이더라고요. 남편은 직주근접만 되면 장땡이라는데, 저는 애들 학원가나 인프라가 안 받쳐주면 결국 한계가 올 것 같거든요. 특히 평택은 이천이랑 같이 반도체 벨트 내에서도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게 눈에 띄잖아요. 집 지을 수 있는 땅이 워낙 넘쳐나다 보니 희소성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공급 물량 앞에서는 장사 없다는 말이 평택을 보면 딱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평택 현대 46평이 최근 3.2억에 신고가 찍었다지만, 노후 단지 재건축 속도 붙는다고 해서 과연 장밋빛일까요? 평택은 워낙 주변에 대체 주거지가 많다 보니 재건축 사업성을 확보하기가 참 쉽지 않아 보여요. 안전진단 완화돼서 속도가 난다 해도, 과천처럼 인프라가 꽉 찬 곳이랑은 10년 뒤 모습이 완전히 다를 것 같거든요. 결국 부동 가치는 인프라가 완성된 상급지로 수렴하는 게 진리인가 싶기도 하고요. 조금 더 주더라도 환경 좋은 곳으로 가는 게 가족들을 위해서도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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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규영
    1개월 전

    땅이 많아서 공급이 계속 나오니까 기존 단지들은 힘을 못 쓰긴 하죠.

  • 김다하
    1개월 전

    현대 46평이 3.2억이면 가격은 정말 착하긴 하네요. 그런데 나중에 재건축 분담금 생각하면 평택에서는 차라리 신축 분양권 알아보는 게 낫지 싶어요.

  • 우직한참새
    1개월 전

    과천이랑 평택을 비교하는 건 너무 급이 다르지 않나요? 삼성 공장 다 들어와도 평택은 평택일 뿐이라고 봅니다.

  • 유한예
    1개월 전

    저도 주부라 그런지 학군이랑 인프라 없는 곳은 영 정이 안 가더라고요. 남편은 자꾸 평택이 나중에 천지개벽할 거라고 우기는데... 저는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같은 대장주 아니면 평택 안에서도 양극화 심해질 것 같아요. 실거주 환경이 안 받쳐주면 결국 10년 뒤에도 제자리걸음 아닐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