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진욱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29평 갱신권 2.45억 계약 보고 든 생각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29평을 두고 전세를 놓을지 실거주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최근 실거래를 보니 9월 4일에 29평 갱신 계약이 2억 4,500만원에 체결됐습니다. 제가 투자를 오래 해보며 느낀 건데, 이렇게 갱신가와 신규가 차이가 벌어지는 시점에는 자금 계획을 정말 보수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갱신권을 쓰는 게 당연히 유리한 상황이겠지만,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 금액이 기준점이 되면 나중에 신규로 돌릴 때 괴리감이 생길 수 있거든요. 현재 34평 매매 평균가가 4.78억원 정도 형성되어 있는 걸 감안하면, 전세가율이 예전 입주장 때와는 확실히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미 입주 7년 8개월 경과한 단지라 주거 만족도는 자리를 잡았겠지만, 갱신 계약이 쌓이는 시기에는 다음 턴의 전세가 회복 속도를 냉정하게 계산해봐야 합니다. 결국 본인의 현금 흐름이 2년 뒤 신규 전세가와 갱신가 사이의 간극을 버틸 수 있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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