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비전센트럴푸르지오 4억 하락 보며 느낀 대단지 선택 기준
평택에 집 지을 땅이 그렇게 많다더니, 결국 토지 시장부터 조짐이 보이네요. 반도체 벨트라고 해서 동탄처럼 쭉쭉 갈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참 묘해요. 이천이랑 같이 아파트값이 계속 약세라는 기사를 보니까 마음이 좀 불안하더라고요. 저처럼 내 집 마련 간절한 사람한테는 이게 기회인가 싶으면서도 덜컥 겁부터 나요. 사실 평택은 가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집 지을 땅이 끝도 없이 넓잖아요. 택지가 계속 나오니까 신축 공급이 끊이질 않는다는 게 장점이자 독인 것 같아요. 희소성이 없으면 가격이 버티기 힘든데, 평택비전센트럴푸르지오 36평이 4억까지 떨어진 걸 보니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직전보다 거의 9,000만원이나 빠진 수치라 실수요자 입장에선 신중해질 수밖에 없어요. 결국 3040이 원하는 건 단순한 아파트 건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교나 상가 같은 인프라가 얼마나 촘촘하게 완성됐는지가 진짜 핵심이거든요. 땅만 넓고 휑한 곳보다는 생활 여건이 이미 다 갖춰진 대단지가 귀해질 수밖에 없죠. 그런 면에서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같은 곳은 확실히 기준점이 되는 것 같아요. 34평 호가가 8.5억에서 10.5억까지 나오는데, 주변 하락세랑은 또 다른 흐름이잖아요. 세대당 주차도 1.34대면 나쁘지 않고 신축 주상복합이라 인프라 걱정은 덜하니까요. 앞으로 평택은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외곽보다는 입지가 검증된 곳 위주로 재편될 듯해요. 공급 폭탄 속에서도 살아남을 단지는 결국 정주 여건의 완성도에서 갈리겠죠.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임장 다니고 있지만, 서두르기보단 인프라가 꽉 찬 대단지 위주로 더 꼼꼼히 보려고요.
댓글3개
- 부드러운벌새1개월 전
확실히 평택은 땅이 너무 넓어서 공급 조절이 안 되는 게 무섭긴 해요...
- 많은꽃게1개월 전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호가 보니까 확실히 입지 좋은 대단지는 하락장에서도 하방 경직성이 있더군요. 결국 인프라 싸움입니다.
- 탐스러운고래1개월 전
아직은 시기상조 아님? 공급물량 더 터질 텐데 지금 들어가는 건 좀 위험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