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날카로운밍크

지제역더샵 9.5억 신고가 보니 고덕 3단계도 저점 같네요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34평이 9.5억을 찍었어요 평택에서 84타입이 이 가격대에 안착하는 걸 보니 역시 삼성 통근버스가 서는 셔세권의 힘이 무섭습니다 2008년이나 2014년 같은 하락기에도 일자리가 탄탄한 곳들은 회복 탄력성이 다르다는 걸 데이터가 증명해왔죠. 이런 흐름은 자연스럽게 고덕국제신도시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삼성 캠퍼스 직주근접을 노리는 수요가 고덕 3단계 분양 시장으로 계속 몰리고 있거든요. 지제역 인근이 이만큼 치고 나가면 상대적으로 고덕의 가성비가 더 돋보이는 구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부동산은 심리전이라지만 실거래가 뒷받침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그래서 고덕 3단계 개발 여건을 생각하면 지금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했다는 사후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예전에도 분양가가 비싸다며 망설였던 곳들이 나중엔 다 대장주가 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공급가가 계속 오르는 구조라 몇 년 뒤에는 지금 가격대를 다시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건축비나 인건비 오르는 속도를 보면 평택 전반의 가격 하방이 생각보다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한미 아파트 33평도 최근 1.8억에 신고가를 쓴 걸 보면 바닥은 이미 다져진 듯합니다. 그래도 물론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은 있겠지만 삼성전자라는 배후 수요가 워낙 강력하네요 인프라가 하나둘 채워질수록 지제와 고덕의 격차는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시세를 같이 끌어올리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과거 시장 국면마다 제 관찰이 틀리지 않았듯 이번 신고가도 평택 우상향의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라는 확실한 축이 버티고 있는 한 이 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는 거두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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