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15% 뛸 때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 3억대인 이유
반도체 벨트라고 다 같은 게 아니더군요. 결국 핵심은 인프라였습니다. 삼성전자 끼고 있다고 동탄처럼 다 오를 줄 알았는데 현실은 냉정하네요. 동탄이 15% 넘게 급등하며 날아갈 때 평택은 이천이랑 묶여서 약세인 게 팩트니까요. 평택은 일단 집 지을 땅이 너무 많다는 게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지제역 쪽은 그나마 낫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빈 땅이 널려 있잖아요. 공급 물량은 계속 쏟아지는데 인프라 속도가 못 따라오니 가격이 힘을 못 쓰죠. 최근 실거래 봐도 분위기 딱 나옵니다.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 33평이 8월 10일에 3.9억 찍었거든요. 직전보다 1천만 원 오르긴 했지만 대장주급 상승세에 비하면 체감이 안 되는 수준이죠. 결국 자산가들은 평택 외곽보다는 확실한 핵심지로 눈을 돌리더군요.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같은 대장주는 호가가 8억에서 10억대까지 버티고 있지만 애매한 단지들은 인플레이션 헷지도 안 되고 소외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앞으로는 막연한 호재보다 완성된 입지 신축으로 쏠림이 더 심해질 겁니다. 공급 과잉 리스크가 있는 곳은 실거주 만족도 아니면 버티기 힘들 것 같아요. 결국 자산 가치는 검증된 핵심지로만 집중되는 양극화 장세로 갈 수밖에 없겠네요.
댓글3개
- 이욱희1개월 전
역세권이면 다 용서되는데 평택은 역까지 가는 게 일이라...
- 고달픈펭귄1개월 전
공급에는 장사 없죠. 땅이 저렇게 많은데 희소성이 생기겠어요?
김건혜1개월 전윗분 말씀이 맞아요. 삼성 호재만 믿고 들어갔다가 인프라 안 갖춰져서 고생하는 분들 수두룩합니다. 직주근접도 인프라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 - 조미이1개월 전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9억대 호가 보면 평택도 갈 놈은 가요. 다만 양극화가 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