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희망찬날다람쥐
1개월 전

동탄 15% 뛸 때 평택만 지지부진한 결정적 이유

예전에 고덕 삼성 들어온다고 할 때만 해도 평택이 경기 남부 대장 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동탄 15.75% 뛸 때 평택만 소외되는 게 너무 눈에 보여요. 같은 반도체 벨트라고 묶여있어도 인프라 차이가 결국 가격 양극화를 만드는 거 같습니다.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같은 대장급 호가가 9억 중반이라는데, 직주근접 메리트 빼면 확실히 동탄이나 수지보다 힘이 딸리네요. 제가 출퇴근 시간 계산해보려고 지도 펴보니까 평택은 집 지을 땅이 진짜 끝도 없더라고요. 여기는 공급 희소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구조라 가격이 오르려 하면 또 옆에 짓고 있는 식입니다. 실제 거래도 평택센트럴자이4단지 29평이 3.9억 찍는 동안 평택더샵 53평은 4.5억까지 내려왔거든요. 희소성이 없으니 대단지라도 가격 방어가 안 되고 하방 압력을 그대로 다 받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서울처럼 공급 부족해서 난리인 동네나 이번 대책이 먹히지, 땅 넘쳐나는 평택은 당분간 상급지 따라가기 버거울 겁니다. 희소성 없는 자산은 상승장에서 제일 늦게 움직인다는 걸 평택 보면서 다시 배우네요.

3

댓글
3개

  • 다른딱다구리
    1개월 전

    공급 대책 나와봐야 평택은 땅이 넓어서 큰 기대 안 하는 게 속 편하더라고요.

  • 노란스라소니
    1개월 전

    고덕 쪽은 그래도 삼성 직주근접이라 낫지 않나요? 물론 그 외 지역은 저도 좀 보수적으로 봅니다.

  • 유가인
    1개월 전

    글쎄요 땅 많은 게 오히려 나중에 인프라 다 갖춰지면 장점 아닌가요? 지금 당장 시세 안 오른다고 너무 비관하시는 듯...

    고운고니
    1개월 전

    인프라 갖춰지는 속도보다 아파트 짓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문제인 거죠. 저도 평택 거주 중인데 매물 쌓이는 거 보면 한숨 나오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