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이명성
1개월 전

동삭동 센트럴자이 5천세대인데 월세 전멸인 평택의 실체

결국 한 번 더 올리네요. 이제 평택 월세 200시대가 정말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또 올린다는 소식 들으셨죠? 안 그래도 대출 이자 무서워서 전세 대신 월세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 판국에, 이자 부담까지 더 커지니 임대 시장은 진짜 난리가 날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엔 꼭 상급지로 갈아타보려고 매물 수십 번 보고 있는데, 평택은 확실히 다른 지역이랑은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여기는 투자자보다는 실거주 비중이 워낙 높아서 그런지, 시장에 나오는 임대 물건 자체가 정말 귀한 것 같습니다. 집주인들이 직접 들어와 사니까 전세나 월세를 줄 수 있는 집이 애초에 부족한 거죠. 갈아타기 성공한 지인들 보면 다들 제때 잘 잡았던데, 저는 왜 이렇게 매번 고민만 하다가 타이밍을 놓치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동삭동 센트럴자이 1~5단지 같은 대단지 상황 보면 더 기가 막힙니다. 전체 세대수가 5천 가구가 넘어가는데 네이버 부동산에 월세 매물이 고작 2~3개라니요. 이게 말이 되나요? 단지 규모 생각하면 최소 몇십 개는 있어야 정상인데, 월세 구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네요. 공급은 절벽인데 수요가 몰리니 가격이 안 오를 수가 없죠. 준신축 33평형 기준으로 월세가 작년에 100만 원 초반대였던 게, 지금은 벌써 140만 원 선까지 훌쩍 뛰어버렸습니다. 이자 생각하면 월세가 낫나 싶다가도 이 정도 금액이면 웬만한 직장인 월급 반토막이잖아요. 그래도 이번엔 저도 기준을 명확히 잡고 이 흐름을 타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 기조가 꺾이지 않는 이상, 전세의 월세 전환은 더 빨라질 수밖에 없다고 봐요. 그런데 평택은 실거주가 탄탄해서 월세 물량이 갑자기 늘어날 구조도 아니잖아요? 결국 매물 품귀랑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는 거죠. 집 구경 다니면서 느낀 건데, 좋은 매물은 정말 고민할 시간을 안 주더라고요. 이번에 나오는 것들은 좀 더 신중하게 따져보겠지만, 확실한 건 평택 월세 시장은 이제 예전 가격으론 절대 못 돌아간다는 겁니다. 저도 불안한 마음은 크지만 이번엔 진짜 결정 내려야 할 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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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혁별
    1개월 전

    5천 세대에 매물 2~3개는 진짜 심각하긴 하네요. 실거주가 그만큼 많다는 증거겠죠.

  • 현아주
    1개월 전

    월세 140이면 웬만한 대출 이자보다 비싼 거 아닌가요? 저는 그냥 전세 버티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약빠른펭귄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맞지만 요새 금리 오르는 거 보면 월세가 속 편할 수도 있어요. 평택은 일자리가 계속 들어오니까 수요는 절대 안 줄어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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