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삭동 센트럴자이 월세 매물 2개뿐인 상황 보니 전세 놓긴 아깝네요
요즘 평택에서 33평 전세 놓으시는 분들, 월세 시세 다시 한번 확인해보셨나요? 최근 평택 택지지구로 자녀 학군지 이주 수요가 꽤 몰리는 분위기죠. 이게 체감 주거비용을 확 끌어올리는 모양새인데, 실제로 임대 시장 데이터가 작년과는 확연히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평택 택지지구의 준신축 33평 월세가 작년만 해도 100~120만 원 선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120~140만 원대까지 치솟으면서 과거의 가격대를 완전히 탈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5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인 동삭동 센트럴자이조차 네이버에 올라온 월세 매물이 단 2~3개뿐이더군요. 극심한 공급 부족 상황이라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원인을 짚어보면, 실거주자 비율이 워낙 높아서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 자체가 드문 탓이겠죠. 희소성 원칙에 따라 월세 가치가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결국 이런 시장 상황에서 전세 임대를 고수하는 건 자산 수익률 측면에서 기회비용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네요. 리스크 관리를 따져봐도,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월세 전환이 현시점에서는 더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세입자 구하는 기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 같은 매물 기근이라면 월세 수익 극대화 전략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닐까 하네요.
댓글4개
- 아쉬운산토끼1개월 전
월세 140이면 웬만한 서울 외곽이랑 맞먹는데 평택 기세가 무섭네요.
- 황인민1개월 전
실거주가 워낙 탄탄해서 그런지 월세는 부르는 게 값인 거 같아요. 저도 다음 만기 때는 반전세로라도 돌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 고운황새1개월 전
글쎄요, 세금 전가한다고 월세 올리면 세입자들이 과연 받아줄까요?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공실 리스크도 생각하셔야 될 텐데요.
이영이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공실 걱정들 하시는데, 지금 동삭동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매물 자체가 없어서 대기 타는 수준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차윤리1개월 전
전세는 보증금 돌려줄 때마다 대출 끼고 골치 아픈데, 차라리 월세 받아서 보유세 내는 게 속 편하긴 하죠. 저도 이번에 센트럴자이 4단지 3.9억 신고가 찍는 거 보고 마음 굳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