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아픈오소리
1개월 전

향촌현대5차 30년 넘은 구축의 관리 상태와 실거주 고민

주말에 안양 평촌동 쪽으로 임장 다녀왔는데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향촌현대5차 단지를 쭉 둘러보고 왔거든요. 93년도에 지어진 곳이라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단지 들어서는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도 묘하게 정겨운 느낌? 근데 막상 제가 여기서 살 생각을 하니까 걱정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대표평형인 31평 내부를 좀 봤는데 구조는 나쁘지 않았거든요. 다만 배관이나 층간소음 같은 게 실제 살면 어떨지 가늠이 안 되네요. 밤에 이중주차 심할까 봐 그게 제일 걸려요. 아무튼 통합재건축 이야기도 나오고 매매가도 13억에서 15억대라는데, 이 연식을 감당하면서 들어가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불안하긴 한데 평촌 학원가 가깝고 인프라 생각하면 또 욕심나고 그렇습니다. 혹시 여기 사시는 분들 관리 상태 체감하시기에 어떤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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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포근한비버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고민하다 들어왔는데 수리 싹 하고 사니까 살만해요. 근데 층간소음은 복불복이라 미리 확인 잘 하셔야 할 듯요.

  • 힘찬낙타
    1개월 전

    93년식이라 녹물 걱정했는데 의외로 배관 관리는 주기적으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주차는 퇴근 일찍 하시면 괜찮음!

  • 부드러운황새
    1개월 전

    현대5차는 입지가 깡패죠. 재건축 바라보고 몸테크 하시는 분들 꽤 많아요.

  • 유익한바보
    1개월 전

    입지가 좋아서..학원 3분~ 5분. 구축은 다 땅값을 산다고 생각하는 거라고 하네요. 리모델링 간단히 하고 들어오면 괜찮고 주차바 설치하고 관리한 이후로 예전만큼 주차난 심하지 않고 저녁에 자리있어요. 아이 키우기에도 실제로 살기도 너무 편해요. 근방에 브런치부터 분식등 온갖 음식점있고 유해시설이 없어요. 밤늦게 문구점도 갈 수 있고 학원픽업 안해도 되고 스카도 많고 무엇보다 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요. 동네가 환하고 밤에도 학생들과 학부모가 계속 다녀서 안심되요.공원산책 편하고 어린 아이 키울 경우 공원가서 뛰놀고 학원도 다니기 좋은 환경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