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하이엔드 커뮤니티보다 전세 659건 기갈이 더 무섭네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밤새 고민하다가 글 남겨요. 요즘 평촌 하이엔드 주상복합이랑 비산삼성래미안 같은 대단지 커뮤니티 비교하는 글 정말 많이 올라오죠. 저도 30대 직장인이라 그런지 조식 서비스나 수영장 같은 하이엔드 시설들 보면 솔직히 설레기도 하고 부럽거든요. 나도 언젠간 저런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싶어서 괜히 손품도 더 팔아보게 되구요. 근데 커뮤니티 시설 비교가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비산삼성래미안 32평 실거래가 7월 말에 9억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전세가랑 매매가 차이 계산해 보니까 갭 규모가 커서 저 같은 실수요자는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진짜 이번엔 잘 해보고 싶은데 숫자를 볼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더 무서운 건 지금 평촌 전세 매물이 659건밖에 안 남았다는 점이에요. 8만 가구가 사는 학군지인데 이 정도면 진짜 씨가 말랐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음. 학원가 근처로 가고 싶어도 물건 자체가 없으니까 정책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지네요. 결국 커뮤니티가 아무리 화려해도 지금처럼 전세 수급이 꼬여 있으면 실거주 가치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시설의 화려함보다는 일단 내가 안정적으로 발 붙이고 살 수 있는 집이 한 채라도 있는 게 먼저니까요. 앞으로는 커뮤니티 경쟁보다 공급 정책이 제대로 돌아가서 이 전세 기갈부터 해소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다들 힘든 시기인데 우리 힘내요.
댓글2개
- 조규유1개월 전
비산삼성 9억이면 진짜 많이 올랐네요. 전세까지 없으니 실거주자들만 죽어나는 꼴이죠.
- 김별선1개월 전
글쎄요, 커뮤니티 좋은 하이엔드 단지들은 전세난이랑 상관없이 그들만의 리그로 계속 갈걸요? 시설 차이가 결국 자산 가치 차이라서요.
우직한꽃게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평촌 전세 상황은 진짜 심각하긴 해요. 저도 학원가 근처 알아보다가 매물이 너무 없어서 그냥 포기했거든요. 정책이 진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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