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우스운토끼
1개월 전

평촌 스카이라인 변화보다 전세 실종이 재건축 발목 잡겠음

요즘 평촌 재건축 이야기 나오면서 최고층 스카이라인 바뀔 생각 하면 진짜 설레거든요. 남편이랑 선호 지역이 달라서 맨날 투닥거리지만, 저는 이 학군지 포기가 안 돼서 계속 평촌만 보고 있거든요. 근데 화려한 청사진이랑 다르게 지금 전세 시장 상황 보면 솔직히 좀 무서워요. 8만 가구 규모의 대단지 학군지인데 전세 매물이 659건뿐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진짜 전세 씨가 말랐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게 단순히 세입자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재건축하려면 결국 이주를 해야 하는데, 들어갈 집이 없으면 이 속도가 날 수가 없잖아요. 최근 어바인퍼스트 34평이 12.7억 찍으면서 시세는 오르는데, 정작 몸 테크하며 버틸 전세는 없으니 답답하죠. 정책적으로 전세 공급 대책이 안 나오면 결국 주거비만 폭등하는 결과가 뻔하거든요. 친구는 벌써 상급지 갈아타기 성공해서 부러운데, 저는 이 전세난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칠까 봐 잠이 안 오네요. 화려한 스카이라인도 좋지만, 이주 대책 없는 재건축은 결국 양날의 검이 될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에 쓰다 보니 두서가 너무 없었네요. 평촌 실거주자분들은 이 전세 부족 상황 어떻게 체감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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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검은홍학
    1개월 전

    매물 600대면 진짜 심각한 수준이긴 하죠. 이주 시작하면 월세 가속화는 확정일 듯요.

  • 희망찬다람쥐
    1개월 전

    글쎄요, 전세 없다고 재건축 멈추진 않아요. 그냥 돈 있는 사람들만 남고 밀려나는 거죠. 그게 현실임.

    최빈오
    1개월 전

    맞아요. 윗분 말씀대로 결국 주거비 감당 가능한 사람 위주로 재편될 텐데, 저 같은 직장인은 참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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