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송별규
1개월 전
평촌 선도지구 추진이 마냥 장밋빛이 아닌 이유
광명 하안주공 쪽 공공임대 추가 요구 공문 돌았다는 소식 보셨나요? 평촌도 선도지구 지정된다고 마냥 좋아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면 그만큼 공공기여로 다 뺏어가겠다는 건데, 공사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사업성은 갈수록 깎이는 구조거든요. 조합원 분담금 수억씩 찍히기 시작하면 지금의 기대감이 공포로 바뀔 겁니다. 실제로 평촌은 8만 가구에 달하는 거대 학군지인데도 지금 전세 매물은 고작 659건밖에 안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재건축 이주 수요는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오는 건, 정부 정책이 시장 수급을 완전히 꼬아놨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재건축 규제 푼다고 생색은 내지만 실상은 임차인들 월세로 내몰고 기존 소유주들한테는 기부채납 독배를 마시라는 격이라 좀 씁쓸하네요. 이런 리스크를 시에서 어떻게 조정해 주느냐에 따라 평촌 재건축이 희망 고문이 될지 진짜 기회가 될지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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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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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날다람쥐1개월 전
공공기여 비율이 관건인데 지자체에서 너무 세게 나오면 사업 멈추는 곳들 꽤 나올 겁니다.
이규우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광명 사례가 남 일이 아닙니다. 결국 분담금 감당 못 해서 던지는 물량 나올 때가 진짜 고비가 될 거예요.
답글 1개 펼치기 - 점잖은낙타1개월 전
전세 600대면 진짜 심각한 수준이네요. 애들 학교 때문에 이사는 가야 하는데 매물이 없으니 미칠 노릇이죠.
- 김경경1개월 전
정책이 참... 재건축 활성화한다면서 임대만 늘리라니 앞뒤가 안 맞음
- 김강선1개월 전
그래도 평촌은 입지가 깡패라 어떻게든 진행되지 않을까요? 대안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