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즐거운참새
평촌 분양권 17억 돌파와 꿈마을한신 신고가가 시사하는 점?
분당이랑 과천 집값이 무섭게 뛰더니 그 온기가 결국 평촌까지 넘어온 분위기네요.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매수세가 붙는 게 수치로도 보입니다. 가장 놀라운 건 신축 분양권 가격인데요. 동안구 전용 84㎡ 분양권이 17억 3천만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신축이 이 정도로 상단을 열어주니까 기존 대장주들도 가만히 있질 않더라고요. 실제로 꿈마을한신 전용 96㎡가 지난달에 17억 4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습니다. 34년 된 목련6단지가 17억 후반대 찍은 거랑 같이 보면 이제 평촌 대형은 17억이 기준선이 된 것 같아요. 누구는 거품이라고 하지만 경기 남부 핵심지끼리 키맞추기 하는 과정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동안구 전체적인 가격 상단이 17억 원대로 올라선 상태라, 이게 일시적인 과열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저항선을 형성하는 단계로 느껴지거든요. 물론 신축 프리미엄과 대형 평수의 희소성이 결합한 결과라 일반 구축까지 다 따라갈지는 지켜봐야겠죠. 그래도 평촌어바인퍼스트 같은 대단지 25평 호가가 11억을 넘긴 걸 보면 하방은 꽤 단단해 보입니다. 결국 서울 상급지가 여기서 한 번 더 치고 나가느냐에 따라 17억이 바닥이 될지 상판이 될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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