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이찬라

평촌트리지아 25평 갱신가 4.2억 실거래가 주는 의미

작년 말부터 평촌트리지아 25평 전세를 계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최근 9월 13일에 25평 갱신권이 4억 2,000만원에 찍혔더군요. 신규로 들어가는 전세가와 갭이 꽤 벌어진 상황이라 계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금액이 과연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입주 2년 1개월 경과한 시점이라 갱신 물량이 나오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4억 초반대라는 가격은 지금의 신규 호가 대비 메리트가 확실히 크네요. 이 정도 거주 비용이면 수익률 관점에서 매수보다 전세 유지가 유리할까요? 자기자본 수익률을 따져보면 지금 전세로 머무는 게 기회비용은 아낍니다. 하지만 2년 뒤 신규 계약 시점에 올라갈 보증금을 생각하면 리스크는 있죠. 결국 4억 2,000만원이라는 숫자는 임차인 입장에서는 최상의 방어선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세가율이 밀려 올라오길 기다려야 하는 구간 같습니다. 비용 편익을 따져보니 지금은 갱신권을 쓰는 게 숫자로도 가장 깔끔하네요. 물론 전세가가 여기서 더 정체되면 매매가 상방 저항선도 꽤 단단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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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우스운스라소니

    갱신권이라 확실히 싸네요. 지금 신규는 5억 중반은 줘야 할 텐데요.

  • 우아찬

    호계동 신축 라인 중에서는 트리지아가 전세 수요는 꾸준한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