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오용찬
1개월 전

평촌자이퍼스니티 17억, 과천 턱밑까지 추격한 게 상투일까요?

주말에 평촌 임장 다녀왔는데, 한 달 전 가격 생각하니 손이 안 나가네요. 평촌자이퍼스니티 국평 17억 실거래 소식을 듣고 보니 상황이 좀 달라 보입니다. 이게 단순히 호가가 아니라 실체가 있는 가격이라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시세의 90% 수준까지 바짝 붙었다는 의미거든요. 사실 과천이 주춤하는 사이 평촌 대장주들이 이 정도로 치고 올라올 줄은 몰랐음. 과천 지정타와 비교해도 입지나 인프라 면에서 평촌이 밀릴 게 없다는 인식이 강해진 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봐도 상급지와의 갭이 이렇게 좁혀진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니까요. 이런 신축의 강세는 결국 평촌 일대 재건축 단지들에게도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축이 17억을 뚫어주면 향후 재건축 완료 시 국평 20억 시대는 더 이상 허황된 소리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심리적 저항선이 생각보다 낮아졌다는 게 이번 임장의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결국 압도적인 연식 우위를 점한 평촌 신축이 지정타 시세를 넘보는 저평가 구간일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음. 지금 1억 오른 거에 매몰되기보다 미래 가치가 선반영되는 대세 상승장의 초입으로 읽히네요. 리스크가 아예 없진 않지만, 실거주 한 채라면 지금이라도 원칙대로 움직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근데 진짜 17억은 좀 세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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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날랜원숭이
    1개월 전

    평촌 신축이 과천 따라잡는 거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입지 자체가 평촌이 워낙 탄탄해서요.

  • 젊은하마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가격은 재건축 기대감이 너무 과하게 선반영된 느낌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낫지 않을까요?

  • 김주솔
    1개월 전

    평촌센텀퍼스트 20평도 9억 찍었던데 전반적으로 불붙은 건 확실해요. 자이퍼스니티가 기준점 잡아주니까 주변 단지들도 다 같이 들썩이는 분위기네요. 확실히 예전이랑은 공기 자체가 다른 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