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자이퍼스니티 16억 보니까 제 짤짤이 다주택이 원망스럽네요
제가 예전에 취득세 아낀다고 비조정지역 중하급지만 몇 채 줍줍했거든요. 그게 수익률 최고인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복기해보면 정말 멍청한 짓이었습니다. 평촌자이퍼스니티 34평 입주권이 벌써 16억 원이라면서요? 여기에 목련이나 꿈마을 신축되면 평자퍼보다 2~3억은 더 비쌀 거라는 말들이 돌던데, 이게 단순한 희망회로일까요? 아니면 핵심지 신축의 정해진 수순일까요? 10년 차 된 평촌더샵센트럴시티 25평도 12억 중반대에 거래되는 거 보면 답이 나오죠. 입지 깡패인 핵심지 한 채가 중하급지 세 채보다 훨씬 가볍고 멀리 간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 세금 내고 대출 이자 내면 결국 남는 건 핵심지 1주택 가진 사람뿐입니다. 몸테크를 해서라도 상급지 신축으로 머리 들이밀었어야 했는데, 제 판단 미스였네요. 결국 부동산은 숫자가 아니라 '입지'라는 뻔한 진리를 이제야 피눈물 흘리며 배웁니다.
댓글5개
- 어두운물개1개월 전
저도 갯수 늘리다가 종부세 맞고 정신 차렸습니다. 진짜 똘똘한 한 채가 최고예요.
- 동그란물개1개월 전
평자퍼 16억이면... 나중에 목련 재건축되면 진짜 20억 찍겠는데요? 평촌의 위상이 예전이랑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 안타까운참새1개월 전
더샵센트럴시티가 12억 중반이면 진짜 신축 힘이 무섭네요. 구축 밭인 평촌에서 귀한 몸 대접 제대로 받는 듯요.
- 빠른딱다구리1개월 전
제가 그때 갈아타기 고민하다가 멈췄는데... 글 보니까 다시 잠이 안 옵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저 같은 사람도 수두룩하니까요.
- 곽별우1개월 전
비산동 쪽 대단지들도 흐름 타겠지만 결국 대장은 평촌역 범계역 초역세권 신축들이 다 먹겠죠. 경험담 감사합니다. 담담하게 써주셔서 더 와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