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김가재
1개월 전

평촌자이퍼스니티 등기 치고 보니 AI 예측은 참 한가하네요

요즘 제미나이인가 하는 AI가 평촌 꿈마을 25평형 분양가를 10억에서 13억 정도로 본다면서요? 제가 그 얘기 듣고 헛웃음이 나와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지 뭡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숫자인가요? 아뇨,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봐요. 지금 아크로베스티뉴 25평형 실거래가 12억 7,500만 원 찍혔고, 제가 잡은 평촌자이퍼스니티 25평형도 이미 12억 7,000만 원 수준이거든요. 심지어 10년 된 평촌더샵센트럴시티 25평형도 12억 중반인데, 2029년에 나올 새 아파트가 10억대라니... AI가 희망회로를 아주 제대로 돌리고 있네요. 데이터는 거짓말 안 한다지만 현장의 '급'은 전혀 못 읽는 거죠. 목련이나 꿈마을 신축은 평촌자이퍼스니티보다 최소 2~3억은 더 비싸게 나올 입지인데, 인덕원대림2차 32평형이 11.3억 찍으며 신고가 경신하는 마당에 AI는 너무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것 같습니다. 결국 기계가 말하는 숫자 믿고 청약만 기다리는게 답일까요? 제가 예전에 데이터만 믿고 버티다 갈아타기 실패해서 피눈물 흘려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숫자에 매몰되면 진짜 기회 다 놓칩니다. 2,737세대 들어서는 평촌자이퍼스니티 같은 대단지 입주권이라도 확실히 잡아서 상급지 등기 칠 생각을 해야지, 있지도 않을 '로또 분양' 꿈꾸다가는 저처럼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해요. 그냥 담담하게 현장 시세 인정하고 용기 내서 움직이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시장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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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재선
    1개월 전

    AI는 토허제 때문에 시세 반영 늦어지는 건 계산 못 하죠. 현장 나가보면 분위기 완전 딴판임.

  • 우직한족제비
    1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저번에 숫자만 따지다가 1억 더 주고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라도 산 게 다행이다 싶어요.

  • 이하라
    1개월 전

    꿈마을 10억대 분양가는 진짜 선 넘었죠. 아크로가 12억 넘게 찍혔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 하는지 원... 기계 믿고 기다리다가는 평생 무주택으로 남을까 봐 무섭네요. 확실히 구축 갈아타기나 입주권 잡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듯요.

  • 박민서
    1개월 전

    에휴, 제가 딱 저 AI 말 믿고 작년에 안 샀다가 지금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 등기 치신 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