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정정형
1개월 전
평촌어바인퍼스트 11억선, 전세 한 텀 더 하려던 제 과거가 겹쳐 보이네요
제가 예전에 판교 불붙을 때 '이건 상투다' 싶어 전세 한 번 더 돌렸다가 벼락거지 됐던 사람입니다. 그때 날린 기회비용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하이킥을 하는데, 현금 7억 들고 고민하시는 분 보니까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지금 평촌어바인퍼스트 25평 평균 호가가 11억 원 초반까지 올라왔는데, 이게 비싸 보이죠? 근데 지금 실거래 등재가 늦는 건 토지거래허가제 영향이 커서 실제 현장 열기랑은 괴리가 좀 있거든요. 아크로베스티뉴 59타입이 벌써 12억 7,500만 원 찍었고 평촌더샵센트럴시티도 12억 중반인데, 데이터만 보고 관망하다가는 결국 더 외곽으로 밀려나는 시나리오가 눈에 선합니다. 3,850세대 대단지에 SK하이닉스나 삼성 셔틀 다니는 직주근접 메리트는 하락기에도 하방 경직성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비산삼성래미안 24평이 8억 3,000만 원으로 신고가 경신하는 거 보면 평촌 신축 수요는 여전히 탄탄합니다. 남편분은 고점이라 겁내시겠지만, 제가 그때 그 공포 때문에 망해봐서 아는데 실거주 한 채는 숫자가 아니라 동선으로 결정해야 해요. 과거의 저처럼 '나중에'를 외치다 몸테크만 길어지는 실수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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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최준희1개월 전
저도 그때 님처럼 관망하다가 지금은 평촌 입성 꿈도 못 꾸고 있네요... 실거주는 진짜 저지를 때 저질러야 하는 듯함.
- 안규윤1개월 전
어바인퍼스트 셔틀 타는 맛 들리면 다른 데 못 가죠. 현금 7억 있으시면 대출 끼고 신축 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