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센텀퍼스트 15.3억 실거래가 하락 신호 아닌 이유
어제 퇴근길에 평촌센텀퍼스트 실거래 뜬 거 보고 생각 좀 해봤습니다. 33평 3층이 15.3억 찍혔던데 이게 저층이라 그런지 확실히 조정 느낌이네요. 얼마 전 7월에 28층이 16.37억 찍으면서 고점 찍었을 때랑 비교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한 1억 정도 빠진 건데 이걸 하락 신호로 보긴 어렵습니다. 저층이라는 특수성이랑 직전 고점이 워낙 높았던 거 생각하면, 지금은 그냥 고점 대비 7% 정도 낮게 거래되면서 숨 고르기 들어간 모양새예요. 동료들은 지금 평촌 들어가기 너무 무거운 거 아니냐고들 하는데, 저는 오히려 2,886세대 대단지 신축치고는 아직 버틸 체력이 충분하다고 봐요. 지금 호가 평균이 16.5억 선인 거 보면 이번 15.3억 거래는 저층 급매물 소화로 봐야죠. 제 연봉에 대출 영끌하면 좀 빡빡하긴 해도, 월급 대비 주거비 비중 타이트하게 잡으면 지금 이 가격대가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결국 이번 거래는 단지 전체가 꺾이는 신호가 아니라 횡보장 속의 일시적 눌림목입니다. 이미 23년 11월에 입주 끝내고 안착한 단지라 입주장 때 같은 불안함도 없거든요. 층수 차이 감안하면 시세는 여전히 16억대에서 견고하게 지지선 만드는 중이라 봅니다. 이런 저층 매물 걷히고 나면 다시 전고점 근처로 붙을 텐데, 자산 형성기인 저 같은 직장인한테는 이런 조정기가 오히려 고민을 끝내야 할 타이밍 같음.
댓글3개
- 박윤루1개월 전
3층이면 원래 로얄층보다 1억 이상 차이 나는 게 국룰이죠. 시세 안 꺾인 듯함.
- 짧은코끼리1개월 전
직장인 월급으로 15억대 진입하려면 원리금 비중 장난 아닐 텐데... 진짜 치밀하게 계산하고 들어가야 돼용.
- 우직한곰1개월 전
글쎄요, 요즘 금리 분위기 보면 16억대 안착이 쉽지 않아 보임. 15억 초반이 적정가 아닐까요?
낭만적인북극여우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기 2,886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생각하면 15억 초반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봅니다. 저는 글쓴이 의견에 한 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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