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이리미
1개월 전

평촌래미안푸르지오 14.3억 찍힌 거 보니까 확실히 바닥은 다진 듯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면 우리 동네도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 게 느껴지네. 비산동 토박이로서 옛날 미륭아파트 시절부터 봐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기가 평촌 신도시 인프라 다 누리면서 새 아파트 살고 싶은 사람들이 딱 찍는 곳이거든. 이번에 평촌래미안푸르지오 35평 7층이 14억 3천에 찍혔는데, 데이터 보니까 이게 지난 1년간 거래된 13건 중에서 최고가더라고. 근데 이걸 두고 벌써부터 거품 아니냐고 걱정하는 외지인들 목소리가 좀 들리네. 내가 보기엔 1년 최저가였던 11억 4,500만원이랑 비교하면 많이 오른 건 맞지만, 지금 호가가 14억에서 16억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실거래가 따라가는 건 자연스러워. 단순히 숫자만 보면 고점 돌파처럼 보일 텐데, 실제로는 2021년 입주하고 이제 겨우 4년 차 들어가는 신축 대단지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한 거라고 보는 게 맞을 거야. 물론 7층 거래라 저층보다는 높게 나온 감이 있긴 하지만, 1,199세대 대단지에 초품아 프리미엄 생각하면 14억대가 결코 과한 수준은 아니거든. 동네 지리 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기서 학원가 가깝고 신축 브랜드 단지라는 메리트는 안양 안에서 대체가 안 되니까. 결국 이번 거래는 조정기 거치고 나서 확실히 바닥 다지고 올라가는 신호탄 같아. 판단은 각자 몫이겠지만, 실거주자들 만족도 생각하면 여기서 쉽게 빠질 가격은 아니라고 봄.

3

댓글
3개

  • 김원수
    1개월 전

    비산동 살면 알지. 평래푸 입지가 애매하다는 사람들 있는데 막상 살아보면 이만한 데도 없음.

  • 곧은원숭이
    1개월 전

    호가가 16억까지 나온다니 거래가 계속 붙어줄지가 관건이겠네요. 14억 중반이 저항선 아닐까요?

    박한혜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14억대가 지금 분위기상 고점 근접인 건 맞는데, 신축 선호 현상 생각하면 더 갈 수도 있죠.

    답글 1개 펼치기
  • 조정종
    1개월 전

    나 여기 미륭 시절부터 살았는데 진짜 천지개벽했다. 가격 오르는 거 보면 격세지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