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2단지대림 리모델링 속도 실거주자가 본 솔직한 생각
제가 실제로 초원2단지대림에서 사계절을 몇 번이나 보내면서 느낀 건데, 여긴 정말 살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에요. 우리 단지가 1,035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그런지 관리도 참 잘 되고, 평촌역까지 설설 걸어가기에도 딱 좋은 위치잖아요? 요즘 리모델링 얘기로 단지 안팎이 북적거리는데, 현재 '건축 구조 실시설계' 단계까지 원활하게 왔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전체 8단계 중에 벌써 4번째 단계에 진입한 셈인데, 2024년 7월에 도시계획 심의까지 통과했다는 소식에 다들 기대가 크신 것 같아요. 사실 1993년생 아파트라 주차 공간이 세대당 0.77대로 좀 빡빡해서 밤늦게 들어올 때면 조금 힘들기도 했거든요. 근데 설계안대로만 잘 진행된다면 이런 불편함도 나중엔 다 추억이 되겠지 싶어서 기분 좋게 기다려보려 합니다. 물론 25평 기준으로 분담금이 4억 5천만 원 정도 예상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자금 계획을 참 잘 세워야겠다 싶더라고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내 집이 새집으로 바뀐다는 가치를 생각하면, 저는 이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훨씬 큽니다. 구조 설계 단계라는 게 결국 뼈대를 잡는 중요한 시점이라, 당장 내일 이사 가는 것처럼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봐요. 지금은 그저 매일 아침 단지 산책하면서 변해갈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임. 가끔 쪽지로 이사 고민 물어보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는 여기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지 분위기도 따뜻하고 정비 사업도 차근차근 순항 중이니까, 실거주하면서 길게 보실 분들에게는 행운 같은 선택이 될 겁니다. 앞으로 남은 절차들도 지금처럼 잡음 없이 예쁘게 잘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댓글5개
- 이루도1개월 전
맞아요. 초원대림은 위치가 워낙 깡패라 리모델링만 되면 진짜 대박일 듯요!
- 김혜도1개월 전
글에서 동네 사랑이 느껴져서 제 마음이 다 훈훈해지네요. 저도 여기 실거주 고민 중인데 분담금 부분만 잘 체크해봐야겠어요.
- 점잖은꽃게1개월 전
요즘 평촌 분위기 좋은데 초원2단지가 속도 제일 잘 내는 것 같아 기대돼요. 구조 설계 단계면 이제 진짜 시작이나 다름없음!
- 귀중한통발어선원1개월 전
24년 7월 소식에 감회가 새로운걸 26년에 글을 쓰시다니 신기하네요^^; 제가 아는 주변분들은 리모델링에 다들 부정적이던데 리모델링 장단점 잘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아요! 곧 임원해임 총회가 있던데 해임 총회 성원되고 해산까지 잘 진행되면 살기좋은 초원대림 앞으로도 잡음없이 더 살기 좋아질것 같아요!
- 오징어회1개월 전
여기 리모델링 조합해산 이슈 있다던데, 리모쪽에서 알바풀어서 쓴 글 같네요 ㅋㅋ 24평 분담금 4.5억이면 리모델링 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