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이기경
1개월 전

전세 659건뿐인 평촌 학군지 공급 절벽에 조바심만 나네요

평촌 학군지만 보고 무리해서 이사 왔는데, 요즘 같은 분위기엔 잠이 안 오네요. 안양 전체로 보면 입주 물량이 꽤 되는 걸로 아는데 정작 여기는 전세 매물이 정말 씨가 말랐어요. 학군지라 애들 키우기 너무 좋아서 계속 살고 싶은 애착은 강한데 8만 가구 넘는 동네에 전세가 고작 659건뿐이라는 소식 듣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 이게 다 임대차 입법 같은 정책 실패 때문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닌 거 같아요. 공급이 돌아야 하는데 다들 눌러앉거나 월세로 돌리니까 시장 자체가 붕괴된 느낌이랄까요. 지금 조바심에 무리하게 대출 더 끌어서 갈아타기 하기보다는 일단은 월세 전환까지 고려하면서 자금 계획을 다시 냉정하게 짜보려고 합니다. 내 집 마련하고 이 동네 매력에 푹 빠져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했는데 시장이 이렇게 변하니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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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게으른날다람쥐
    1개월 전

    진짜 전세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죠. 저도 애들 때문에 향촌 쪽 보고 있는데 매물이 아예 안 나와서 미치겠어요.

  • 노란사슴
    1개월 전

    정책 탓만 하기엔 이미 시장 체질이 바뀐 것 같아요. 이제 전세 시대는 가고 다 월세로 가는 흐름 아닐까요?

    꼼꼼한두더지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최근에 월세로 돌렸는데 오히려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무리한 대출보다는 유연하게 생각하시는 게 답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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