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유린한
1개월 전

자이 신축 17억이라는데, 그래도 목련·꿈마을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요즘 평촌 분위기 심상치 않지? 평촌자이퍼스니티 국평이 17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까 진짜 격세지감 느껴지더라고. 나 어릴 때 여기 논밭이던 거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숫자인데, 이제 신축이 가격 하방 지지선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야. 근데 재밌는 건 말이야. 학부모들은 그 돈이면 차라리 목련 6·7단지나 꿈마을을 가겠다고 고집을 피워. 신축의 그 삐까번쩍한 커뮤니티보다도 학원가까지 슬리퍼 질질 끌고 가는 그 입지를 더 높게 치는 거지. 실제로 목련이나 꿈마을 30평대 시세가 신축인 퍼스니티 17억보다 비싸야 된다는 주장이 주민들 사이에서 꽤 설득력 있게 들려. 몸테크가 좀 빡세긴 해도 '평촌의 심장'이라는 입지적 가치는 대체가 안 되거든. 신축 프리미엄은 연식 먹으면 빠지겠지만, 학군지 독점성은 시간이 갈수록 더 귀해지니까. 여기에 나중에 선도지구 지정되고 재건축 속도 붙으면 판이 아예 뒤집힐걸? 지금 시세 기준으로도 새 아파트 되면 국평 최소 20억은 갈 거라는 예측이 그냥 나오는 소리가 아냐. 지금 구축 들어가는 분들은 단순히 낡은 집을 사는 게 아니라, 미래의 평촌 대장주 자리를 미리 선점하는 셈이지. 결국 학부모들한테 '어디 사느냐'는 거주 만족도를 떠나서 일종의 승부수야. 자녀 교육 환경 확실히 챙기면서 자산 가치까지 불리려는 고도의 전략인 거지. 결국 평촌 핵심지의 입지 파워는 재건축 이후에 더 무섭게 터질 거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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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메마른치타
    1개월 전

    목련 7단지 살고 있는데 몸테크 진짜 빡세지만 학원가 가까운 건 못 참죠. ㅋㅋㅋ

  • 이명한
    1개월 전

    자이퍼스니티 17억이 기준점 잡아주니까 구축들도 힘 받는 모양새네요.

  • 줄기찬오소리
    1개월 전

    학원가만 보고 20억을 태운다? 솔직히 재건축 속도 생각하면 너무 장밋빛 미래 아닐까 싶음. 추가분담금 폭탄 맞으면 답 없을 텐데.

  • 백선아
    1개월 전

    옛날에 범계역 근처 다 허허벌판이었는데 20억 시대라니 감회가 새롭네. 역시 입지가 깡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