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김안경

어바인 11억대 매물 실종과 운동장역 재개발

안양운동장역 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변 대단지들이 먼저 반응하는 듯합니다. 평촌어바인퍼스트 26평 고층 매물이 11억 3,000만 원에 목록에서 사라졌는데, 이게 재개발 기대감 때문일까요? 3,850세대나 되는 대단지에서 이런 가격대의 매물이 빠지는 건 확실히 시장 참여자들이 운동장역 인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안양 전체로 넓혀봐도 하루 만에 주요 매물 32건이 한꺼번에 사라졌는데, 다른 단지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초원7단지부영 25평 고층 매물도 12억 원에 자취를 감춘 것을 보면 평촌 핵심 입지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안양운동장역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인근 신축 벨트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는 느낌이네요 매물이 사라진 게 실제 계약인지 아니면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려고 거둬들인 건지 궁금합니다 보통 매물 실종은 실거래 신고보다 30일 정도 빠른 선행 지표라고 하던데, 한 달 뒤에 실제 거래 데이터가 어떻게 찍힐지가 관건이겠지요. 재개발 인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변화가 실제 가격 상승으로 굳어지는 단계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앱에서 관심 단지 매물 변동 알림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면 진입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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