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보다 전세 659건 평촌 가뭄이 시장에 주는 신호
요즘 부동산 규제 완화 소식으로 시장이 들썩이는데, 평촌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 차는 꽤 큽니다. 거래 활성화 기대감보다 전세 매물 659건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이 훨씬 강하거든요. 8만 가구가 거주하는 평촌 학군지에서 이 정도 물량이면 사실상 전세는 씨가 말랐다고 봐야 함. 제가 거주하며 지켜본 은하수, 샛별5·6단지 상황도 비슷합니다. 3,227세대나 되는 대단지인데도 전세 찾는 분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에요. 최근 실거래가를 봐도 매매가는 단단하게 버티는 모양새입니다. 17평형이 지난 7월 21일에 6억을 찍었고, 21평형은 6월 17일에 8억 1,000만원까지 거래가 됐더라고요. 매매가는 오르는데 전세 물량이 없으니 실거주 수요자들이 월세로 밀려날까 봐 걱정되는 게 솔직한 심정임. 규제 완화가 시장에 온기를 주는 것도 좋지만, 이런 공급 불균형을 해결할 실질적인 대책이 먼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제 판단이 맞는지 직접 이 동네 대단지 살아보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2개
- 이호승1개월 전
전세 매물 600건대는 진짜 재난 수준이네요. 저도 전세 만기 다가와서 밤잠 설치는 중입니다.
- 박빈훈1개월 전
은하수 17평 6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는데 전세까지 없으니 매수 대기자들만 늘어날 듯함. 공급 대책 없으면 진짜 월세 시대 금방 오겠어요.
임서가1개월 전글쎄요. 전세가 없어서 월세로 넘어간다는 건 너무 비관적인 해석 아닐까요? 규제 완화되면 다주택자들 매물 나오면서 전세 공급도 자연스럽게 풀릴 텐데 말이죠. 지금은 그냥 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너무 공포 분위기 조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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