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진아별
공사비 갈등에 세무조사 압박까지, 평촌 신축 진입 괜찮을까요?
요즘 평촌자이퍼스니티나 관양동현대 쪽 재건축 돌아가는 모양새 보면 걱정부터 앞서네요. 제가 이 동네에서만 수십 년을 살면서 웬만한 변화는 다 지켜봤다고 자부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처럼 건설사랑 조합이 공사비 때문에 날 서 있는 모습은 참 낯설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결국 저 갈등이 안 풀리면 분양가가 뛰거나 입주가 밀릴 텐데, 그게 다 우리 이웃들 부담이잖아요. 공사비 증액분 때문에 취득 비용이 쑥 올라가면 나라에서 자금 출처 조사 나온다는 소리도 들리더라고요. 사실 집값 4억대인데도 세무조사 타겟이 됐다는 얘길 들으니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내 집 마련하려다가 증빙 서류 준비하느라 진 다 빠지게 생겼으니 참 씁쓸한 노릇입니다. 특히 평촌자이퍼스니티처럼 입주를 코앞에 둔 단지들은 이런 비용 리스크가 더 피부로 와닿으실 거예요. 차라리 인프라 다 갖춰지고 가격 확정된 기존 단지들이 가성비 면에서는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동안구 입지야 워낙 탄탄하니까 버티겠지만, 추가 분담금 폭탄 맞으면 아무리 신축이라도 웃음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잔금 칠 때 현금 동원력 부족하면 이 모든 게 결국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지 않을까요. 증액된 공사비를 감당할 만큼 실입주자의 주머니 사정이 받쳐주지 못하면 평촌의 신축 프리미엄도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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