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따뜻한여우

판교 10억 격차와 양도세 따져보니 대형 평수 갈아타기 망설여지네요

판교에서 10년 넘게 실거주해도 양도세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는 말이 요즘 참 무겁게 들립니다. 최근 시장 하락세 우려가 확산되다 보니 대형 평수 추격 매수가 과연 맞는 건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판교는 판교tv를 기반으로 한 자족 기능과 인프라 완성도가 워낙 독보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수지와 집값 격차가 10억 원까지 벌어진 상황을 보면 상급지 진입 장벽이 리스크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사실 봇들1단지판교신미주 33평이 평균 21.1억 수준까지 올라온 걸 보면 갭이 정말 상당합니다. 비율상으로는 예전과 비슷하다 해도 하락기에는 이 절대 금액 10억이라는 차이가 심리적 지지선을 흔들 수 있거든요. 경남광 노선 같은 교통 호재가 서판교나 대장의 입지를 재편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처럼 분위기가 꺾이는 시점에는 무조건 평수를 넓히기보다 입지의 확장성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더샵판교퍼스트파크 45평 매물이 20.9억 정도로 나오는데 30평대 상급지와 가격대가 겹치는 구간이 생기죠. 이럴 때일수록 무리한 대형 베팅보다는 세금과 유지비 따져가며 인프라 수혜가 확실한 곳으로 압축하는 게 현실적여 보입니다. 판교의 자생력은 믿지만 하락 신호가 포착될 때는 결국 옥석 가리기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넓은 집이라는 욕심보다는 교통망 확충이 확실한 입지인지부터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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