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이성강

판교 전세 과세 시작되면 월세 전환 속도 더 빨라질까요

미국 보유세 수준이 화제던데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전세 과세가 시작됐어요 판교처럼 공시가 높은 곳들은 집주인들 세금 체감이 확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용적률 349%인 알파리움이나 지대가 높은 백현마을 9단지 같은 곳들이 대표적인데, 이런 단지일수록 자산 가치가 높으니 전세금에 세금이 붙으면 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주인들이 보유세나 지방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넘기려는 움직임이 관찰되네요.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세금 낼 현금을 확보하려는 건데 이게 구조를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한신 22평이 18.3억에 거래되고 목련마을한일 21평이 9.3억을 찍기도 했어요 가격대는 달라도 세금 압박 앞에서는 월세 전환 고민이 공통적으로 깊어지는 모양입니다 전세 물량이 월세로 바뀌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좁아지죠 세금을 세입자가 월세로 대신 내주는 조세 전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세제 변화가 주거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는 건 시간문제일까요 보유세와 전세 과세라는 이중고가 누구의 부담으로 남을지 지켜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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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흰나비

    보유세 내려고 월세 받는 구조로 가는 건 막기 힘들죠. 임대인들도 손해 보면서 전세 주진 않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