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구지유
1개월 전

판교푸르지오그랑블 900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 따져보기

판교 쪽으로 실거주를 고민하다 보면 결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을 빼놓고 얘기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보려고 정리한 건데 혹시 도움 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여기가 2011년에 입주해서 벌써 시간이 좀 흘렀지만 여전히 선호도가 높잖아요. 특히 948세대라는 규모가 참 묘한 지점인 것 같습니다. 대단지라고 하기엔 천 세대에서 조금 빠지고, 소단지라고 하기엔 덩치가 꽤 있는 편이죠. 이 정도 세대수면 단지 내 이동 동선이나 엘리베이터 대기 같은 생활 밀도가 어떨지 궁금해지더군요. 너무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관리비나 커뮤니티 운영의 효율이 나오는 딱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거든요.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 같은 시설들도 이 정도 인원이면 적당히 쾌적하게 돌아갈 수도 있겠고요. 물론 요즘 나오는 3~4천 세대 매머드급 단지들이 주는 웅장함은 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대규모 단지의 혼잡함보다는 천 세대 안팎이 주는 적당한 차분함이 실거주 만족도 면에선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세대당 주차도 1.8대 수준이면 데이터상으론 꽤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실제 밤 시간대 주차 컨디션만 확인돼면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판단되네요. 입지가 워낙 깡패라 규모에서 오는 쾌적함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베팅해 볼 만한 단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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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서혁훈
    1개월 전

    세대당 1.8대 주차면 판교에서 독보적이죠. 밤에 들어가도 자리 찾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 재미있는닭
    1개월 전

    900세대면 커뮤니티가 아주 다양하진 않아도 관리는 빡빡하게 잘 되는 편이에요. 너무 큰 단지보다 동선 짧은 게 실거주에선 큰 장점이죠.

    고마운곰
    1개월 전

    글쎄요, 요즘 워낙 신축 커뮤니티들이 잘 나와서 2011년식 규모로 쾌적함을 논하기엔 조금 아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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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창한조적공
    1개월 전

    3-4천 세대 단지에 신축 장점도 많죠 그건 신축의 장점인 내용이 대부분일테고, 단순 대중소단지만놓고 비교한다하면 대단지라는 이름으로 다끌어안고 있지만 실제로 앞동 로얄동 빼고 구석에 불편한동 전망 제로 채광없는 비선호 위치와 심지어 지하철 역세권동에서 아예 지하철 못걸어갈 동까지 다 한이름으로 끼워져있죠. 소단지도 분명 장점이 있겠으나 나홀로 아파트는 거래빈도가 낮고 가격이 안오르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948세대 매력이 덜해보일 수 있으나 푸르지오그랑블판교는 넘사벽 로케이션에 위치해있습니다 신축과 거리가 있고 매머드 대단지도 전혀 아니지만 한번 와보시면 그 차별화를 알게 되세요. 주변 단지와 너무 비교되는 독보적인 단지내 조경과 여유로움과 조용함. 길하나 건너면 넘사벽인 인프라. 체감으로 훨씬 더 쾌적하고 대형평수는 3대를 기본으로 주차 하는 여유가 있습니다 밤에 오세요 더 좋습니다 지하 삼층까지 텅텅 여유있는 자리까지 슈퍼카 전시까지 감상하고 가심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