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원12단지 428세대가 주는 의외의 거주 밀도
판교동 쪽 임장 다니면서 판교원12단지힐스테이트를 유심히 보고 왔어요.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대출 끼고 실거주 한 채 마련하려다 보니 단지 규모가 참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기가 428세대라 대단지는 아니지만 막상 단지 안에 들어가 보니 동 간 간격이 꽤 넓직합니다. 세대수가 적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나 단지 내 이동 동선이 굉장히 여유로운 편이네요. 커뮤니티 시설 붐빔도 걱정했는데 오히려 소규모 단지라 이용자가 분산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세대당 주차 1.73대라는 넉넉한 수치가 생활 밀도를 낮춰주는 데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세대수가 적으면 관리비 단가가 대단지보다 높게 책정될 텐데 실거주자분들 체감은 어떠신지요. 아무래도 1,000세대 넘는 곳보다는 공용 관리비 부담이 조금은 더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결국 대단지의 커뮤니티 다양성보다 한적하고 쾌적한 생활 밀도를 선호한다면 괜찮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실제 거주 중인 분 계시면 엘베 속도나 출퇴근길 정체 정도만 더 체크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댓글6개
- 안이린1개월 전
주차 1.73대면 판교에서 거의 최상급이죠. 주차 스트레스 없는 게 진짜 큽니다.
- 김세민1개월 전
글쎄요, 저는 400세대 정도면 나중에 매도할 때 환금성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돼서 패스했거든요.
- 김혁다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저도 실거주 한 채 보고 있는데 여기 동네 자체가 참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 점잖은치타1개월 전
관리비는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와요. 세대수가 적어도 단지 관리가 워낙 잘 돼서 만족하며 살고 있슴니다.
- 산뜻한바다거북1개월 전
엘리베이터 대기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아침에 1분 1초가 아까운 직장인들한테는 이런 중소단지가 오히려 꿀이죠.
- 짱아짱구엄마1개월 전
엘베가 2기라 기다림 거의없어요 저는 매번 주차 편한곳에 살았지만 여기가 수치상으로는 일단 1등입니다 다리하나 건너면 동판교이고 버스도 자주 와요 현백 갔다가 조용한 집 오면 너무 좋아요 물론 제2테크노벨리와의 버스연결터널이 생기고 바로앞에 카이스트 건립중이니 좀 활기차지겠죠? 자차는 말할것도 없이 사통팔달이고 관리비는 이전 살던 아파트의 반값이라 만족하구요 숲세권답게 새소리나 매미소리로 아침 시작합니다 서판교의 끝이라 젊은사람들이 있을까싶었는데 강아지 산책시키다보면 초등생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서판교는 세대수가 다들 그렇게 많지는않죠 동판교는 삼백세대 아파트도 있구요 남편회사가 서울인데 25분입니다 이사온지 일년 안되었지만 일단 제가 느낀 점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