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원마을 신고가에도 판교동역 지연이 양극화 변수될 듯
서판교 쪽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최근 동판교 봇들마을 4단지가 직전 대비 8천만 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백현동이나 삼평동 쪽은 이미 저세상 시세로 굳어지는 모양새라, 이제는 정말 한 발짝 늦으면 따라가기 버겁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흐름이 서판교까지 이어지면서 판교원마을 5단지 38평형도 지난달에 20억 9,300만 원이라는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금토산 자락의 쾌적함은 여전한데 가격까지 받쳐주니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가 비례해서 올라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가보면 이런 상승세와는 별개로 긴장감이 흐르는 지점이 있습니다. 판교동역 신속 추진을 위해서 주민분들이 성남시청 앞에서 2주 넘게 시위를 이어가고 계시거든요. 아무래도 미르역 신설에 대한 경제성 지표가 1.0 미만이라는 이야기가 자꾸 흘러나오다 보니 주민들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교통망 확충이 늦어지면 결국 동판교와의 인프라 격차를 메우기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결국 인프라 확정 여부에 따라 판교 내에서도 신고가를 이어갈 단지와 정체될 곳의 양극화가 뚜렷해질 걸로 봅니다. 지금은 단순한 상승장이라기보다 철저하게 입지와 호재 실현 가능성을 따져봐야 할 신중한 시기인 듯하네요.
댓글2개
- 곽성용1개월 전
봇들4단지 신고가 소식 들으니 동판교는 진짜 탄탄하네요. 서판교도 입지는 좋은데 역만 해결되면 완벽할 텐데요.
- 멋진황새1개월 전
시청 앞 시위 가봤는데 주민들 열기가 대단하더라구요. 근데 B/C 1.0 안 나오면 국토부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걱정이네요.
황지린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수치가 안 받쳐주면 지자체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결국 자산 가치는 확정된 역세권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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