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짧은새우

판교봇들마을3단지 24평 전세 7.6억 거래와 실거주 고민

예전에 판교 처음 생길 때 생각하면 시간 참 빠르네요. 봇들3단지도 어느덧 입주 17년 2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삼평동에선 실거주 선호도가 높죠. 구축 느낌은 쪼금씩 나지만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메리트가 확실해서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최근 실거래를 보니 24평이 2026년 8월 21일에 7억 6,000만원으로 전세 계약이 됐더라고요. 870세대 규모라 물량이 아주 귀하진 않은데 가격은 확실히 단단하게 버티는 느낌입니다. 제가 가진 예산에서 대출 끼고 들어가는게 맞는지 수치상으로 계속 계산기를 두드리게 돼네요. 사실 7.6억이라는 보증금이 직장인에겐 정말 적은 돈은 아니잖아요. 이 자금이 묶였을 때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어요. 판교 직근의 편리함이 이 금액의 기회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지가 제가 놓치고 있는 핵심 변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금리 추세나 전세가율을 보면 지금이 상한선인지 판단이 참 쉽지 않네요. 직주근접의 편리함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면 무리해서라도 들어가는 게 맞겠고요. 자산 형성 속도를 우선시해서 투자처를 따로 찾는다면 이 전셋값은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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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박인인

    7.6억이면 30평대 전세도 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그래도 삼평동 입지는 무시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