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역 B/C 미달인데 경기남부광역철도로 뚫어야 서판교 삽니다
최근 동판교 대장주들 신고가 터지는 거 보셨나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이 평당 9천 넘게 찍히면서 동서 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양새죠.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서판교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소외됐던 서판교 주민분들이 판교동역 신설을 위해 성남시청 앞으로 모이고 있거든요. 8월 18일부터 집회가 예고된 걸 보니 이번엔 주민 결집력이 상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허들이 하나 있죠.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판교동역 단독 경제성(B C)이 1.0을 밑돌았습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린 셈이에요. 그래도 아직 희망이 없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조사에서 B C가 1.2로 아주 잘 나왔거든요. 판교동역을 단순한 동네 역이 아니라 이 광역 노선의 핵심 거점으로 묶어야 합니다. 그렇게 재설계해서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유일한 돌파구겠죠. 결국 역 신설 여부가 서판교로 상권의 운명을 결정할 겁니다. 서판교로가 판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거라는 전망도 결국 교통이 받쳐줘야 실현되는 얘기니까요. 광역 교통망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판교동역이 관철돼야 판교의 동서 균형이 비로소 완성될 것임.
댓글3개
- 김아나1개월 전
동판교랑 갭 차이 벌어지는 거 보면 서판교 입장에서 판교동역은 생존권 문제죠. 이번 집회 화력이 중요할 듯합니다.
- 아픈딱다구리1개월 전
B/C 1.0 안 나오면 사실상 국가계획 반영 어렵습니다. 광역철도에 묻어가는 게 유일한 답인데 지자체 협의가 관건이겠음.
위인하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지자체 4곳이 묶여 있어서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1.2라는 숫자가 워낙 깡패라 밀어붙일 명분은 충분해 보여요.
답글 1개 펼치기 - 송유선1개월 전
서판교로 상권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 지하철 안 들어오면 결국 동네 상권으로 남을 듯. 교통 호재가 절실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