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역 사타 결과 0.84라도 서판교로가 여전히 보석인 이유
결국 우려하던 수치가 나왔네요. 판교동역 사타 결과와 앞으로의 제3안 제가 손품 팔아 정리해 봤어요. 요즘 지방 미분양 쌓이는 거 보면 무섭지만, 수도권 똘똘한 한 채는 다르다는 생각에 판교동역 신설 이슈를 계속 쫓고 있었거든요. 성남시청 앞 집회가 21일까지라는데 주민들 단합된 모습 보니까 저도 막 설레고 의지가 생기더라고요. 사실 단독 사타 결과가 B C 0.84로 기준치 1.0에 미달했다는 소식 듣고 처음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음. 제 연봉 대비 집값 비율 계산해 보면서 판교원9단지한림풀에버 같은 곳 도전해 볼까 고민하던 중이라 더 크게 다가왔나 봐요. 34평 호가가 19억 중반대라는데, 역 신설이 무산되면 이 계획이 맞는 방향인지 솔직히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뜯어보니까 B C 1.2를 기록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공유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더라고요. 성남시에서도 제3의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는데, 경남철과 연계되면 판교동 일대 교통 불확실성은 충분히 뚫릴 각이죠. 이미 더샵판교포레스트11단지가 14.5억 찍으며 직전보다 1억 4천이나 올랐던데, 이런 게 다 미래 가치 선반영 아닐까 싶음. 교통망만 확충되면 서판교로는 단순 주거지를 넘어 판교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가 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잖아요. 엔비디아 연구소 유치 같은 굵직한 호재들이랑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 동판교와의 격차도 금방 좁혀질 것 같아요. 쾌적함은 원래 서판교가 압도적이니까요. 결국 단기적인 수치 미달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제3의 노선 결합과 입지적 잠재력을 믿는 게 보석을 찾는 선구안 같아요. 불안함은 여전하지만 이런 기회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게 맞다는 확신이 조금씩 드네요. 제 고민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글이 두서없어졌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다들 내 집 마련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2개
- 친절한노루1개월 전
0.84면 사실상 단독 신설은 물 건너간 거라 봐야죠. 경남철이랑 어떻게든 엮어야 하는데 시에서 의지가 있을지 의문임. 저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너그러운낙타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경남철 노선 공유가 핵심이죠. 성남시가 그냥 포기할 리가 없거든요. 지금 이 시기가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라고 생각해서 저도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박아윤1개월 전
직접 발품 팔아보시면 판교원마을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경남철 B/C 1.2 나온 게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추진력만 받으면 여기 진짜 날아갈 텐데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