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유혜태
1개월 전

토허제 규제 속에도 백현마을 신고가가 던지는 메시지

요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소식에 판교 단톡방들이 아주 시끄럽네요. 저처럼 계약서 도장 찍기 전까지 등기부등본 열 번은 떼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런 규제가 참 무겁게 다가옵니다. 다만 시장 돌아가는 꼴을 보면 참 묘하긴 해요. 백현마을 5단지 34평형이 28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규제로 꽁꽁 묶는다는데도 이런 숫자가 나오는 건 결국 '살 놈은 산다'는 뜻이겠죠. 물론 대출 규제랑 실거주 의무까지 겹치면 매수세가 주춤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서판교 쪽 미르역 사타 결과가 0.84 정도로 나왔다는 건 리스크 속에서도 기대를 걸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성남시에서 용역을 12월까지 미루긴 했어도 이 정도 수치면 역 신설의 당위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셈이니까요. 단순히 호재만 보고 들어가는 건 위험하지만 규제가 오히려 검증된 입지를 골라내 주는 필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결국은 철저하게 실거주 관점에서 접근하되 자금 조달 계획만 보수적으로 잡는다면 서판교의 가치는 더 견고해질 듯하네요.

2

댓글
2개

  • 알맞은원숭이
    1개월 전

    확실히 규제가 심해질수록 핵심지로만 쏠리는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 조지규
    1개월 전

    미르역 B/C값 0.84면 나쁘지 않은데 12월까지 또 밀린 게 좀 걸리네요. 성남시 재정 상태도 확인해봐야 할 듯.

    괜찮은북극여우
    1개월 전

    위에 쓰신 분 말씀처럼 지자체 예산이 변수긴 하죠. 그래도 판교는 테크노밸리 배후수요가 탄탄해서 하방은 확실히 지지되는 느낌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