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따뜻한여우

장미8단지현대 16억대 실거래 보니 임장비 논란이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번엔 정말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서 장미8단지현대 위주로 상황을 좀 정리해 봤습니다. 이렇게 글로 남기니까 확실히 스스로 생각이 좀 정리가 되네요. 여기가 벌써 준공 33년이 넘은 구축이라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7월 31일에 30평이 16.1억에 거래된 걸 보니까 확실히 입지 좋은 구축은 가격이 무섭게 버틴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 호가도 15.5억에서 17.5억까지 나오는데, 이러다 정말 영영 못 들어가는 건 아닐까 하는 FOMO가 자꾸 생겨요. 근데 요즘 화제인 부동산 임장비 도입 논란이 자꾸 머리에 남네요. 봇들마을 1단지처럼 관리비가 40만원 가까이 나오는 곳들 입장에서는 외부인 출입이 신경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거든요? 하지만 저처럼 실거주 한 채 갈아타려는 사람들한테는 집 보러 가는 것조차 눈치 보이게 만드는 문턱이 될까 봐 참 씁쓸합니다. 안 그래도 대출이랑 세금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말이죠. 이번이 아니면 정말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이번 주엔 꼭 임장 가보려는데 혹시 구축으로 무리하게 갈아타셨다가 후회하신 분 계실까요? 임장비가 실제 문화로 자리 잡을 만큼 매수세가 더 붙기 전에 잡아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보는 게 맞을지 매일 밤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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