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가냘픈고양이

봇들7단지 전세 15억 보니까 알파리움 기둥식 구조가 다시 보이네요

성남 원도심에서 판교로 갈아타기 보시는 분들은 요즘 동판교 전세판 돌아가는 걸 꼭 보셔야 할 듯싶어요 역세권 3,500세대 다 합쳐도 전세 매물이 10개 수준이라는데, 이건 단순한 수급 문제를 떠나서 실거주 가치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신호로 읽히거든요. 실제로 봇들마을 7단지 41평 전세가 15억에 거래된 걸 보면, 자금력 있는 분들이 주거 질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분위기가 확실해 보입니다. 이런 흐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게 판교 알파리움 1단지 같은 기둥식 구조 단지들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가 용적률 350%라 빽빽해 보여도, 구조적으로 층간소음 차단에 유리하다는 점이 갈아타기 수요자들 사이에서 꽤나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벽식 구조의 한계를 넘으려는 삼성물산의 넥스트 리모델링 같은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도 정숙한 주거 환경에 대한 갈망 때문이겠죠. 지금처럼 전세가 귀한 시기에는 소음 스트레스 없는 기둥식 대형 평수의 희소성이 매수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갈아타기의 종착역은 평수만 넓히는 게 아니라, 삶의 질을 구조적으로 보장받는 단지를 선점하느냐에 달려있지 안을까요.

1

댓글
1개

  • 무서운사슴

    동판교 역세권은 전세가 워낙 귀해서 사실 구조 따질 여유도 없긴 해요. 그래도 알파리움처럼 소음 설계 잘된 곳은 매매가 하방 지지력이 다르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