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먼개미
1개월 전

봇들4단지 매도하고 백현8, 9단지 갈아타기 어떨까요?

판교에 처음 이사 올 때만 해도 이 동네 이웃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평생 살 줄 알았거든요. 이사 전엔 낯선 곳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판교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요즘 봇들마을 4단지가 8호선 연장 예타 기대감 때문인지 분위기가 참 좋죠. 가성비도 훌륭하고 쾌적해서 애착이 많이 가는 단지지만, 자산 가치를 생각하면 지금이 딱 무거운 엉덩이를 뗄 시점인가 싶어 고민이 깊어지네요. 매도 자금을 들고 제가 눈여겨보는 곳은 사업 규모만 6.3조에 달하는 백현마이스의 직접적인 배후지인 백현마을 8, 9단지예요. 여기는 중대형 평형 위주라 가족들 지내기에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마이스 개발이 본격화되면 그 수혜를 온몸으로 받을 곳이라 설레는 마음이 크거든요. 지금 봇들4단지 시세가 나쁘지 않을 때, 비과세 혜택 챙기면서 이쪽으로 넘어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히 마이스 호재만 있는 게 아니라, 경기남부광역철도라는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잖아요? 최근 용역 결과에서 B C가 1.2나 나왔다는데, 이 정도 경제성이면 다음 달 노선 고시 때 판교 안에서도 변동폭이 정말 클 것 같거든요. 노선이 확정되고 나면 백현동 일대의 가치는 지금과는 또 다른 차원이 될 거라 확신이 듭니다. 결국 일시적 2주택 비과세를 활용해서 봇들4단지의 수익을 확정 짓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지금 판교 내 핵심 권역인 백현동 상급지로 미리 자리를 잡아두는 게, 단순히 집을 옮기는 걸 넘어 우리 가족 자산을 튼튼하게 지키는 정석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이 동네가 참 정들어서 아쉽긴 하지만, 더 큰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경남광 고시가 뜨기 전이 마지막 기회라고 봐요.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고 나면 그때는 정말 백현 8, 9단지 진입 문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게 뻔하거든요. 저처럼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의 호재들이 가격에 다 녹아들기 전에 백현동 상급지 진입을 서두르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거라 믿습니다.

4

댓글
4개

  • 심혁루
    1개월 전

    봇들4단지 실거주 만족도 진짜 최곤데... 그래도 백현마이스랑 경남광 생각하면 백현 8, 9단지가 향후 포텐셜은 압도적이죠. 이동네 사람들 다들 백현동만 보고 있어요!

  • 보드라운사슴
    1개월 전

    글쎄요, 백현 8, 9단지 좋은 건 다 알지만 봇들4단지 예타 통과되면 거기 가격 상승분도 만만치 않을걸요? 지금 갈아타기에는 취득세랑 이사 비용 생각하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 더운다람쥐
    1개월 전

    B/C 1.2면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죠. 저도 8호선보다는 경남광 파급력이 훨씬 클 거라 봅니다. 지금 비과세 챙겨서 상급지 가는 건 언제나 옳습니다. 축하드려요!

  • 깊은말
    1개월 전

    판교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이사 올 때 걱정 많았는데 살수록 좋은 동네인 거 공감해요! 백현동 입성 미리 환영해요.